햇살좋은날

햇살좋은날

죠앤 0 230
죠앤
오오오
햇살이 비춰주는데
오오오 웃고있는데
오오오
바람마저 멈췄는데
오오오
그대만 오면 되는데
오오오 다가올 듯
사라질듯
멀리 있는 그대
오늘도 그냥
지나 칠거니
나는 아직도
이 길에서 널
기다리는데
아직도 내 맘
모르는 거니
너를 사랑한단 말
해야만 알 수 있겠니
가슴속에 담긴
슬픈 비밀처럼
내 마음 들켜버릴까
자꾸만 숨게 되는데
꿈속에 담긴
그대 마법처럼
너에게 빠져가는
내 마음을 알 수 있겠니
오오오
햇살이 비춰주는데
오오오 웃고 있는데
오오오 바람마저
멈췄는데
오오오
그대만 오면 되는데
오오오 다가올 듯
사라질듯
멀리 있는 그대
내 곁엔 너만 두고
싶은데
너는 혼자 있는
그게 더 더 행복한거니
얼마나 기다리게
할 거니
나의 하루가 시작되
빛을 가져가잖니
피해갈순 없는
그대 사랑처럼
내 마음 말하고 싶게
자꾸만 마주 치는데
돌아설 수 없는
그대 주문처럼
누군가 앞에서도
니모습만 생각나잖아
오오오
햇살이 비춰주는데
오오오 웃고 있는데
오오오 바람마저
멈췄는데
오오오
그대만 오면 되는데
오오오 다가올 듯
사라질듯
멀리 있는 그대
사랑한 누군가
곁에 있는지
아직 내 사랑을
모르는 건지
아직은 어리다고
사랑을 모른다고
나를 지나쳐도
오 내게는 전부인 걸
오오오
햇살이 비춰주는데
오오오 웃고 있는데
오오오 바람마저
멈췄는데
오오오
그대만 오면 되는데
오오오 다가올 듯
사라질듯
멀리 있는 그대
오오오
그대가 앞에 있는데
오오오 웃고 있는데
오오오 발걸음도
멈췄는데
오오오
마음만 앞서 있는데
오오오 기다렸듯
사랑할 듯
내게 오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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