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테헤란로

추억의테헤란로

현철 0 236
현철
피우지 못한
그 사랑의 꽃잎을
접어둔 채로
비 오던 밤에
우리는 서로
한 눈물로 헤어진 뒤
그리움과 외로움이
그 여인을 생각케 하면
오늘도 터벅 터벅
홀로 걷는 테헤란로 아
추억의 테헤란로
이루지 못한
그 사랑의 아쉬움
남겨둔 채로
다시 또 만날
기약도 없이
우리는 헤어졌지만
그리움과 외로움이
그 여인을 생각케 하면
오늘도 터벅 터벅
홀로 걷는 테헤란로 아
추억의 테헤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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