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님내님

고운님내님

조용필 0 224
조용필
고운님 손길을
마주 잡고
하루해 지도록
오가는 길에
노을이 빨갛게
물들었다오
살짝 약속한
내일 모레는
고운님 내님의 마음이라
아 고운님 내님의
사랑일지라
살짝 약속한
내일 모레는
고운님 내님의 마음이라
아 고운님 내님의
사랑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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