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널

아름다운널

박칼린임정희 0 329
박칼린.임정희
아니라며 너는
자꾸 웃지만
벌써 몇 번이나
그 이름을 말하고 있어
사랑에 빠진 너라는 걸
모르는 사람도 알거야
너의 미소를 본다면
이제 문을 두드려
네 손을 내밀어
사랑한다고 너의
맘을 고백해봐
불안한 맘이 앞서겠지만
겁이 나겠지만
더 이상 너를
감추려고 하지 마
사랑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운 널 말야
사랑받지 못하는
것보다 더
훨씬 아픈 건 사랑을
주지 못하는 거야
그리움이 병이 된 후에
그가 남의사람 된 후에
깨달은 날 잘 알잖니
이제 문을 두드려
네 손을 내밀어
사랑한다고 너의
맘을 고백해 봐
불안한 맘이 앞서겠지만
겁이 나겠지만
더 이상 너를
감추려고 하지 마
사랑 하나만으로도
누구보다 아름다운 널
그렇게 아팠던
너의 가슴도
다시 뛰게 해준
사람이니까
사랑이니까
아---
이제 망설이지 마
그저 널 믿어 봐
네 가슴에 이미
길이 나 있으니
움트는 너의 사랑을
감추려고 하지 마
음-------
사랑 하나만으로도
세상 가장 아름다운 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