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의부르스

순정의부르스

안정애 0 232
안정애
술이란 무엇인지
마시면 취하더라
넘치는 그라스엔
한숨만 차오르고
낯설은 품에 안겨
울면서 웃어야 할
꽃다운 이내 순정
그누가 알아주나
입술을 깨물면서
몸부림을 칩니다
술이란 무엇인지
마시면 취하더라
이밤도 애처러이
나홀로 애태우며
낯설은 타향에서
울면서 살아야 할
꽃다운 이내 청춘
그누가 알아주나
입술을 깨물면서
몸부림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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