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넌

나에게넌

다비치 0 657
다비치
요즘에 이상해
솔직히 인정해
네가 보고픈 것 같아
놀라 더 숨기곤 해
잠을 뒤척이다 보니
벌써 새벽 몇 신지
또 제자리 또 그 마음
아침이면 괜찮겠지
뭐가 이렇게 어려울까
그냥 한 번은
전활 걸어볼까
혹시 넌 지금
뭐 할까 잠들어있을까
있잖아 la la la la
내겐 아픈 기억이 아냐
넌 나에게 넌
얼마나 la la la
수많은 밤을 새우며
너를 사랑했을까
지금은 멀어졌어도
그 시간들이
다시 오진 않아도
네가 참 좋아하던
그 노래도
함께 보던 하늘도
남아있어 나에게 넌
정말 나 이상해
솔직히 미안 왜
이제 와 보고 싶을까
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주던
그 기억이 기억이
날 움츠리게 해
비에 젖어 그럴 뿐야
햇빛이 요즘 따라 좋아
괜히 그럴 뿐야
가을이면 밤이
더 길어져 그래
괜찮아 잘 지내는듯해
너는 모르겠지만
la la la la
내겐 아픈 기억이 아냐
넌 나에게 넌
얼마나 la la la
수많은 밤을 새우며
너를 사랑했을까
지금은 멀어졌어도
그 시간들이
다시 오진 않아도
네가 참 좋아하던
그 노래도
함께 보던 하늘도
남아있어 나에게 넌
널 보고 싶다면
좀 이기적인 걸까
네가 정말 그리운 걸까
아니면 좀 외로운 걸까
지금 널 만나
너를 부르면
너는 날 다시 안아줄까
지금은 멀어졌어도
그 시간들이
다시 오진 않을까
네가 참 좋아하던
노랠 듣고
함께 보던 모든 게
남아있어 나에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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