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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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0 230
박미경
오늘도 넌 나를피해
딴생각을 하지만
난 알고 있어
나의 예감은 한번도
틀린 적이 없어
걱정스런 맘
이런 내 마음을
알고 있다면
나에게 더 이상
실수하지마
내게도 너 아닌
멋진 남자가
가끔 날 유혹해
흔들릴 때도 있어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 버릴 거야
너에게 실수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
나의 호기심이 잠시
날 흔들리게 했을뿐
너에게 구차한
변명 따위는
하지 않을게
이젠 날 이해해줘
내잘못을 인정할테니
그렇게 말을 하면
나도 할말은 없어
이해해 줄께
하지만 내게 약한
모습은 보이지마
사랑하니까
언제나 당당한
너의 모습에
난항상 매력을
느꼈던 거야
누구나 한번은
실수하지만
두 번은 안돼 내가
못 견딜 테니까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 거야
워우우 워어어
이제는 알 것 같아
숨겨진 너의 마음을
언제나 가볍게
넌 나를
대 하고는 했지만
네 속에 숨어있는
너의 그 표독함까지
언제나 나를 위한
마음이었다는 것을
가만히 생각하면
난 자꾸만 화가나
참으려 해도
내가 그렇게 네게
매력이 없었을까
난 모르겠어
어떻게 나 아닌
다른 사람과 몰래
데이트를 할수있는지
지금 내 마음
가짐으론 너를
이해할 수 없지만
한번은 참는 거야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 버릴 거야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 버릴 거야
워우우 워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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