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않는님이여

오지않는님이여

한보민 0 310
한보민
안개속에 가리워진
미소짓는 내님의 얼굴
눈감으면 어렴풋이
되살아나요
다정했던 내님 미소
애타게 그려보지만
내님의 그 모습은
보이지않네
저 하늘의 새가 되었나
이들녘에 꽃이 되었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않는 님이여
오지않을 오지않을
오지않는 내 님이여
저 하늘의 새가 되었나
이들녘에 꽃이 되었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않는 님이여
오지않을 오지않을
오지않는 내 님이여
오지않을 오지않을
오지않는 내 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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