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르스

서울부르스

씨비메스(CBMass) 0 259
씨비메스(CB Mass)
허무함속에
보내는 매일의 삶 속에
그 속에 세상에
지친 나의
고독한 영혼에
가로막힌 앞날에
이곳 서울이라는
무대위에
인생이란
긴 공연을 펼치네
아침에 눈을 뜨면
모든게 그대로
생각대로 되지도 않는
내삶은 이대로
모든게 fake
내게 남은 단하나의 mic
또다시 반복되는
생존을 위한 fight
내가 태어난 곳 이 곳
대한민국 서울
내 맘속에 거울에
비추어보는 이곳
수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
만큼이나 많은 차들
질서 없이 제멋대로
들어선
건물 사람들
양심과 같이
썩어만 갔던 한강물
하지만 여전히
푸른 하늘
나의 존재를 깨닫게
하는 사람들
서로 얽히고 설켜
쳇바퀴 굴리듯
세상을 굴리는 사람들
in seoul
자랑스런 우리나라
그속에 메카 서울은
커다란 카메라
커다란 망원렌즈로
비춰본 이곳은
우리가 자라
우리가 살아
하지만 전부가
서로 다른 칼라
모두가 달라 what yo
너무나 많은 피플
적을 계속 떨쳐버리는
이곳은 로얄럼블
너무나 어두운 정글
우리는 너무나 쓸쓸
삐뚤어 맞춘 퍼즐 속에
비틀 흔들 피 튀기는
삶의 더러운 게임 chain
chain에 묶여
삶의 고문에
미친 우리의 pain
우리는 페인
한강줄기를 타고 흐르는
달빛 가로등 불빛
서울은 남한의 킹
그 속에 많은
희비의 엇갈림
hot clip이 되기엔
나는 초라한
풀잎인 서울
풀잎인 서울 what
빛바랜 내 영혼이
숨 가쁜 너와 나
메마른 서울위에
수많은 꿈 수많은 삶
수많은 생각
어차피 서울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은 단하나
너나 나나 자신을 위해
발버둥치는 하나
인생이라는 이름의긴
고독한 드라마 아아
도시의 가로등 쓸쓸히
내맘에 등불이 되
조금도 내맘은
평화롭지 못해
이곳에서 널 낮춰
한낮 포주의 말처럼
널 없애 버려
뱅뱅 속세의 그늘속에
뱅뱅 멀리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야경 와우와우
이거리 저거리 갈곳없이
추위에 떨려와도
이곳은 빌어먹을
안도감이 들어와 와와
빌어먹을 안도감이
생겨 하하
지친 내눈에는
모든게 미쳐 돌아가
하지만 이곳 패인
가슴으로 느끼는 편안함
몽롱한 회색하늘의
친근함
작은 별하나 볼수없던
too black 서울의 밤
어린영혼의 잉태
부정부패 노인들의 피폐
모두 다같이 다다
서울속에 live n die
입가에 거짓 smile
더러운 땅위에 너와나
너무 길든 이곳밖으로
못나가 하
오늘도 차가운
아스팔트위에
발을 붙여 하
only the strong
survive
식어버린 인간의 마음
약육강식의 천국
이곳은 내가 살아갈 곳
이곳 till I die
나를 숨쉬게 해줘
빛바랜 내 영혼이
숨가쁜 너와 나
메마른 서울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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