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베게

팔베게

김상희 0 247
김상희
어머님 팔베개에
얼굴을 묻고
꿈을 받던 어린내가
어언간 엄마되어
꿈을 주는
팔베개 되었네
찬란한 태양 같은
어머님 정을
어릴땐 몰랐어도
지금은 나도 자라
엄마 되니
그 정을 알 것만 같은데
그날이 그리워도
가고 없는
어머님의 팔베개
찬란한 태양 같은
어머님 정을
어릴땐 몰랐어도
지금은 나도 자라
엄마 되니
그정을 알것만 같은데
그날이 그리워도
가고 없는
어머님의 팔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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