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일

헤어지는일

이정 0 338
이정
네가 없어서 미치겠다
이러다 지치겠다 하지만
널 꼭 지키겠다
이 사랑 앞에서
난 절대 안 비키겠다
그러니 각오해 어떻게
널 떠나 보내
쉽지 않겠지만
쉬지 않겠어
식지 않을 거야
너에 대한 내 마음은
사랑해 날 미워하는
마음도 아무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 하루도
너 없는 내 삶은 변해
마치 부서지는 가루로
혼자가 싫은 내게
어느 날 우연히
그댈 내 눈에 담았지
해일보다 더 크게
내 맘에 하루하루
또 밀려오는 그리움
하지 말란 말 하지마
그댈 원하고 있는 날
애써 밀어내려 하지마
지금 그대 곁에
그 사람보다 그댈
원하고 있는 날
이대로 버려두진 마
떠나지마 날 떠나지마
날 아직 못해준 게
너무나 많은데
떠나지마 날 오 제발
내겐 죽기보다
더 힘든 헤어지는 일
그댈 안고 싶은데
떠나야 하는 나는 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왜 이래야만 하는데 왜
그댈 갖고 싶은데
떠날수 밖에 없는 게
이렇게도 숨이 막히고
아플 줄 난 몰랐네
떠나지마 그대 이별이란
무서운 늪에
날 빠뜨리지마
사랑의 끝에
아직 우릴 가두지마
왜 그렇게 독해
지나간 추억이 되살아
내 가슴을 찢는 듯
넌 뭐가 그리도 급해
모른 척 아닌 척
그런 척척 좀 하지마
적적한 밤이면
너 역시 내가 그립잖아
내 손을 잡아 우리가
걸어갈 길은 아직
많이 남았잖아
하지 말란 말 하지마
그댈 원하고 있는 날
애써 밀어내려 하지마
지금 그대 곁에
그 사람보다 그댈
원하고 있는 날
이대로 버려두진 마
떠나지마 날 떠나지마
날 아직 못해준 게
너무나 많은데
떠나지마 날 오 제발
내겐 죽기보다
더 힘든 헤어지는 일
떠나지마 날
아직 못해준 게
너무나 많은데
떠나지마 날 오 제발
내겐 죽기보다
더 힘든 헤어지는 일
그댈 안고 싶은데
떠나야 하는 나는 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왜 이래야만 하는데 왜
그댈 갖고 싶은데
떠날수 밖에 없는 게
이렇게도 숨이 막히고
아플 줄 난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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