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신웅 0 252
신웅
안개 낀 남해
고속도로가
오늘은 보고싶은 사람
만나러 가는 날
그리움에 젖은
눈물에 젖은
아스팔트 위를
안개등 불빛들만
외롭게 타네
그 언젠가
남강 휴게소에서 만나
뜨거운 차한잔을 함께
마시던 그 사람
아무것도 몰라
그 사람 성도
그 사람 나이도
나 혼자 취해
이 길을 달려가네
밀려오는 희미한 안개
뿌연 안개속을
초롱꽃 처럼
그 사랑이 피네
아 아 보고싶어요
기다려주세요
당신을 향해 가고있어요
아 아 갈길은 멀고
남은 길도 멀지만
내 마음 당신
곁에만 있어요
그 언젠가
남강 휴게소에서 만나
뜨거운 차한잔을 함께
마시던 그 사람
아무것도 몰라
그 사람 성도
그 사람 나이도
나 혼자 취해
이 길을 달려가네
밀려오는 희미한 안개
뿌연 안개속을
초롱꽃 처럼
그 사랑이 피네
아 아 보고싶어요
기다려주세요
당신을 향해 가고있어요
아 아 갈길은 멀고
남은 길도 멀지만
내 마음 당신
곁에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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