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와서그대잠을깨울때

사랑이와서그대잠을깨울때

이지상 0 323
이지상
사랑이 와서
그대 잠을 깨울때
새 하얀 맨발로
걸어나오렴
사랑이 와서
다친 네 맘을 열때
가만히 귀기울여
내 노랠 들으렴
사랑한다는건
온 우주를 끌어 안는
기나긴 여행이란걸
나는 그대에게
네게로 오는
커다란 길을
활짝 열어 주고 싶었네
네게와 아주
천천히와도 괜찮아
언제나 처음처럼
나 여기있을께
사랑한다는건
온 우주를 끌어 안는
기나긴 여행이란걸
나는 그대에게
네게로 오는
커다란 길을
활짝 열어 주고 싶었네
네게와 아주
천천히와도 괜찮아
언제나 처음처럼
나 여기있을께
네게와 아주
천천히와도 괜찮아
언제나 처음처럼
나 여기있을께
새 하얀 맨발로
걸어나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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