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련

초련

클론 0 259
클론
난 그냥 좋았어
니 앞에만 서면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몰라
니 생각만 하고
자꾸 보고 싶고
틈만나면
난 너를 만나고 싶어
이런 맘 첨이야
누군가를 내가
주체하지 못할 만큼
좋아하는게
너와 약속하면
기분이 들떠 난 몇번씩
거울 앞을 서성이곤 해
길가다 멋진
옷을 볼 때면
항상 언제나 너에게
다 사주고 싶고
사소한 악세서리까지
모두다 예쁜걸 보면
항상 너를 먼저 떠올려
바다가 보이는
분위기가 좋은
멋진 카페를
우연히 알게 되도
제일 먼저
니 생각을 하면서 나는
빨리 너와 둘이서
다시 또 와봐야지
너에게 내가 아는
모든걸 해주고 파
말론 설명할 수가 없어
내 눈엔 오직 너만 보여
내 자신 조차도
주체할 수 없는
이런 감정이 사랑인가봐
오레오레오
난 지금 웃고 있어
오레오레오
너만을 생각하며
오레오레오
언제나 니곁에서
오레오레오
너와 함께 할꺼야
난 너무 아쉬워
널 바래다줄 땐
일부러 한정거장
앞에서 내리지
너와 걷고 싶어
좀 더 있고 싶어
이 밤이 깊어가는 게
아쉬워서
집에 돌아오면
니 생각을 하며
어느새 난 또 너에게
전화를 걸어
할말도 없는데
이 얘기 저 얘기
몇 시간씩
또 너와 얘길 나누지
햇살이 창가에
머무는 아침엔
눈뜨면 제일 먼저
널 생각하고
오늘은 널 만나
또 무엇을 할까
콧노랠 부르면서
즐겁게 샤워를 해
재밌는 영화를
보는게 더 날까
아니면 교외로
나가는게 날까
아니야 즐겁게
쇼핑을 즐기며
니가 깜짝 놀라게
선물을 사줘야지
숨겨논 비상금을
모두 털어서라도
말론 설명할 수가 없어
내 눈엔 오직 너만 보여
내 자신 조차도
주체할 수 없는
이런 감정이 사랑인가봐
오레오레오
난 지금 웃고 있어
오레오레오
너만을 생각하며
오레오레오
언제나 니곁에서
오레오레오
너와 함께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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