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고마워요

박진석 0 407
박진석
들꽃 잎이 한잎 두잎
떨어질때 면
세월은 저만큼 가고
모든걸 주기만 했던
그런 당신은
내가 밉지 않았었나요
사랑한단 그 흔한
말조차도 해주지 못한
미련한 나를 위해
앙상한 가지만
남겨져 쓸쓸히 서있는
저 고목처럼 그대
나만을 사랑하고
나만을 아꼈던
곱던 당신 마음
내가 정말 몰랐었나봐
사랑한단 그 흔한
말조차도 해주지 못한
미련한 나를 위해
앙상한 가지만
남겨져 쓸쓸히 서있는
저 고목처럼 그대
나만을 사랑하고
나만을 아꼈던 곱던
당신 마음 내가 정말
바보였나봐
사랑해요 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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