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굳은살

어머니의굳은살

정수빈 0 225
정수빈
해가 지고 저 달이
기우는 줄도 모르고
검은 땀 흘리시며
밭을 일구는 당신
무슨 설움 그리 많나요
무슨 걱정 그리 많나요
아프다 외롭다 힘들다
말 좀 하지 그러셨어요
끙끙끙 앓는다고
누가 누가 알아주나요
아끼고 살다보니
아끼고 살다보니
굳은살만 늘었네요
해가 지고 저 달이
기우는 줄도 모르고
검은 땀 흘리시며
밭을 일구는 당신
무슨 설움 그리 많나요
무슨 걱정 그리 많나요
아프다 외롭다 힘들다
말 좀 하지 그러셨어요
끙끙끙 앓는다고
누가 누가 알아주나요
아끼고 살다보니
아끼고 살다보니
굳은살만 늘었네요
아끼고 살다보니
아끼고 살다보니
굳은살만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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