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마법소녀

오렌지캬라멜 0 319
오렌지캬라멜
힐끔힐끔 날 보는
너 눈이 닳아 버리겠어
어떡해 어떡해
부끄부끄 부끄럽게
뚫어져라 쳐다보면
어떡해 어떡해
내가 그렇게나 예쁘니
얼마만큼 나를 좋아하니
하늘에 뜬 별만큼
바다에 소금만큼 꽉 찬
느낌인거니
난몰라 난몰라 천번만번
말해줘도 몰라 몰라
사랑인지 뭔지
그 심정이 미칠듯이
궁금해 소란해 소란해
내 가슴에 불난듯이
소란해져 책임져 책임져
날 책임져 날
이렇게 만든 너
말랑말랑 내 입술이
젤리 같다 말했니
나 어떡해 어떡해
살금살금 다가오며
키스하자 졸라대면
어떡해 어떡해
어쩜 이렇게 딱 맞추니
내가 뭘 원하고
바라는지 마치
마법사같이
요술을 부린듯이
날 쥐고 흔드는 너
난몰라 난몰라 천번만번
말해줘도 몰라 몰라
사랑인지 뭔지 그 심정이
미칠듯이 궁금해
소란해 소란해
내 가슴에 불난듯이
소란해져 책임져 책임져
날 책임져
날 이렇게 만든 너
난몰라 난몰라 빠졌나봐
달콤한 너의 함정에
죽어도 죽어도
못 벗어나 난 이제
네 여자야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노래불러 널 부르면
새처럼 날아와 날
안아줘 사랑해 속삭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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