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노래

나의노래

해운스님 0 229
해운스님
아무도 없는 이곳
조용한 사찰에
풍경소리 친구삼아
추억을 바라보네
지나간 세월
지나간 추억
온갓 번뇌
삼라만상 버리려
버리려고
노래하면서
아무도 모르게
노래하면서
아 지금도 지금도 나는
노래를 부르련다
인적도 드문곳에
나홀로 있네
바람소리 벗을 삼아
추억을 바라보네
흘러간 세월
흘러간 추억
온갖 번뇌
삼라만상 던지려
던지려고
노래하면서
그누가 없어도
노래하면서
아 그래도
그래도 나는
노래를 부르련다
노래를 부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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