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고느낄때

혼자라고느낄때

봄여름가을겨울 0 223
봄 여름 가을 겨울
외로움이 몸을 적셔와
그대의 모습
지울 길 없어
나즈막히 그대의
이름을 불러보네
차가운 상념의 그대여
사람들은 내게
얘기를 하지
나도 모두에게
얘기를 하네
세상을 살다보면
늘 있는 일이라도
마치 자기만의
경험인 것 처럼
매일처럼 만나는
사람들과 수 많은
얘기를 나누다 보면
겉으론 친근한
웃음 속에서도
채워질 수 없는 공허
이제 다시
내게로 돌아와
혼자 남은 시간
찾아오면
가슴 속 깊이 깊이
솟아 오르는 조용한
그대와의 대화
혼자 있는 시간이란
그대와 함께 있는 것
마음속으로
얘기를 하다보면
아직은 아직은
외롭지 않아
혼자 있는 시간의 느낌
그대와 함께 있는 것
나즈막히 그대의
이름을 속삭이네
따스한 상념의 그대여
다랏 닷다 다라라
다랏 닷다 다
다랏 닷다 다라라
다라라
다랏 닷다 다라라
다랏 닷다 다
다랏 닷다 다라라
다라라
다랏 닷다 다라라
다랏 닷다 다
다랏 닷다 다라라
다라라
다랏 닷다 다라라
다랏 닷다 다
다랏 닷다 다라라
다라라
다랏 닷다 다라라
다랏 닷다 다
다랏 닷다 다라라
다라라
다랏 닷다 다라라
다랏 닷다 다
다랏 닷다 다라라
다라라
다랏 닷다 다라라
다랏 닷다 다
다랏 닷다 다라라
다라라
다랏 닷다 다라라
다랏 닷다 다
다랏 닷다 다라라
다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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