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이란시간

백일이란시간

노을 0 318
노을
벌써 일년쯤은
된것만 같아
우리 참 많이
힘들었었나봐
무심코 달력을
들춰보다가
이제서야
백일이 된 걸 깨달아
한참을 혼자
가만히 웃다가
함께 한 일들
떠올려 보다가
나도 모르게
또 눈물이 나와
니가 나에게 다가온게
꿈만 같아
백일이란 시간
어떻게 보면 짧겠지만
우리 살아온 날 중에
겨우 작은 일부겠지만
너와 함께 했기에
나는 그 어떤 시간보다
특별하고 소중해
우리 처음부터
참 힘든 일도 많았지만
너무 힘들어서 헤어질까
생각도 해봤지만
결국 여기까지 온건
하늘이 우릴
맺어준 거라 생각해
그래 그렇게 생각해
Oh baby
그렇게 생각해 Oh yeah
어떤 선물을 주면
좋아할까
어떤게 너를 또
웃게 만들까
나는 니가 웃는게
너무 좋아
웃는 모습이
아주 달콤한
막대사탕 같아
백일이란 시간
어떻게 보면 짧겠지만
우리 살아온 날 중에
겨우 작은 일부겠지만
너와 함께 했기에
나는 그 어떤 시간보다
특별하고 소중해
우리 처음부터
참 힘든 일도 많았지만
너무 힘들어서 헤어질까
생각도 해봤지만
결국 여기까지 온 건
하늘이 우릴
맺어준 거라 생각해
그래 그렇게 생각해
뭔가 특별한 걸
주고 싶었지만
해줄 수 있는 게
너무나 많지 않아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가 제일
잘 할수 있는걸
고른거야 Oh
세상에 참 좋은
노래들도 많이 있지만
아름다운 사랑 노래들
참 많이 들었겠지만
이 노래는 너의 노래야
너만을 위해서
만들고 불러주는
우리가 힘들고 지칠때면
들려 올꺼야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잔 말
하려 할때마다
어디선가 흘러나와
우리의 사랑을
항상 지켜줄꺼야
이 노래가 그럴꺼야
Oh ye
우릴 지켜줄꺼야
Oh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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