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께

이해할께

조규만 0 238
조규만
너의 손을 잡고서
거닐 사람 있는지
지금 헤어졌어도
다시 보고픈
사람 있는지
니가 아플때에도
대신 아파해 주고
항상 너의 사진을
품고 다니는
사람 있는지
슬퍼도 이해해줄게
우리 지난날
잊는다 해도
이제는 너의 곁에서
돌봐줄 수가
나는 없잖아
걱정이 되도
이젠 부모님에게
소개하고픈 사람 있는지
슬퍼도 이해해줄게
우리 지난날
잊는다 해도
이제는 너의 곁에서
돌봐줄 수가
나는 없잖아
슬퍼도 그러길 바래
너는 외로움
몰랐으면 해
나처럼 어떤 누구도-
사랑 못하면
그러면 안돼
워우워우 워우워
(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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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니가 외롭고
매일 어렵게 잠든다면
나는 더 슬플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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