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그림자

애증의그림자

변해림 0 298
변해림
사랑이 머물던
그 길을 다시 걸으면
떨어져 뒹구는
낙엽의 가을은 슬퍼
가슴을 드리운
애증의 그림자마저
이제는 쓸쓸히
내 곁을 떠나려는데
낙엽 되어 떨어진
그리움을 태우면
새삼 내가 누구를
전처럼 사랑할수 있을까
태우지도 못하고
재가 되버린 내 가슴
사랑이란 그래서
외로움이라 했나요
가슴을 드리운
애증의 그림자마저
이제는 쓸쓸히
내 곁을 떠나려는데
낙엽 되어 떨어진
그리움을 태우면
새삼 내가 누구를
전처럼 사랑할수 있을까
태우지도 못하고
재가 되버린 내 가슴
사랑이란 그래서
외로움이라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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