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Vision)

비전(Vision)

유승준 0 240
유승준
숫자만 하나씩
밀려나가는
어제와 똑같은
지친 아침을-
생각 없이 체념한 듯이
맞이하고 있니
모두가 똑같은
표준의 시계
그대로 보며
맞춰 나가며-
그대로- 너는 정말로
행복할거니 오
누구를 위한 것도 아냐
꿈이 없-다면
매뉴얼대로
살아만 간다면
과연 꿈꿀 수 있을까
커다란 날개를 달아
다시 태어나
허무하게 남겨진
어제를 벗어나
높이 날고 싶다면
작은 망설임은
걷어차 버려
끝없는 미지를 향해
내딛어야 해
새롭게 시작되는 오늘에
누구도 나를 대신
살아줄 수는
없는거야 워
추운 날에
알레르기 따위에
겁내는 것이
어떻게 행복해 지는거야
그래 다 그렇게
무균 상태에 길들어져서
자신도 모르게
약해져 가는데
울어버릴 것만
같은 후회
뒤늦게 밀려올 때
그땐 늦게 될거야
진정한 자신의 바램에
가깝게 가기 위해
끔을 멈추어선 안돼
오 니 삶을
사는 것이 아냐
뜻이 없다면-
매뉴얼대로
살아만 간다면
과연 꿈꿀 수 있을까
커다란 날개를 달아
다시 태어나
허무하게 남겨진
어제를 벗어나
높이 날고 싶다면
작은 망설임은
걷어차 버려
끝없는 미지를 향해
내딛어야 해
새롭게 시작되는 오늘에
누구도 나를 대신
살아줄 수는 없는거야
다시 태어난다 해도
자신이고 싶은
그런 모습에
그 삶을 위하여
발을 내딛어 그 아무도
알 수 없는 내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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