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그리팍의회상

랭그리팍의회상

김도향 0 254
김도향
바위는 남자
나뭇잎은 여자
바람은 슬픔
비는 그리움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엔 외로움
내 사랑 있는 곳
오 랭그리 팍
사랑은 강물
지난 날은 눈물
맹서는 소리
꿈 메아리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엔 외로움
눈물로 아롱진
오 랭그리 팍
어제는 옛날
오늘은 단 하루
내일은 태양
그리워 또 옛날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엔 외로움
지금도 보인다
오 랭그리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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