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

물레방아

백영규 0 250
백영규
꽃잎이 떨어지던
기나긴 밤들을
무엇이 그리워서
저 홀로 노래하나
가는 물 막지 못해
흘려 보내고
멀리 떠난 내 님처럼
흘려 보내고
가는 물 갈지라도
가는 님도 갈지라도
무정한 인생길에
하소연이 왠 말이냐
헤야 데야 물레 물레
물레방아야
헤야 데야 물레 물레
물레방아야
가는 물 갈지라도
가는 님도 갈지라도
무정한 인생길에
하소연이 왠 말이냐
헤야 데야 물레 물레
물레방아야
헤야 데야 물레 물레
물레방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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