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많은대동강

한많은대동강

이미자 0 238
이미자
북녁땅 오백리 길
목숨걸고 왔다가
찾아온 내 님은
옛친구의 안해더냐
그토록 기다리던
그님이건만
눈물을 바라보며
돌아 선 심정
너만은 알고 있겠지
한 많은 대동강아
행복을 빌어주며
몸은 비록 간다만
그리운 그모습
어디간들 잊을소냐
그토록 자나깨나
그리던 님을
한마디 말도없이
돌아 선 심정
너만은 알고 있겠지
한 많은 대동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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