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한여자

한남자한여자

란한경일 0 273
란.한경일
내겐 과분했던
너의 그 큰 사랑
어쩌다가 우린
이렇게 됐는지
아픔이 많았던 여자
눈물이 많았던 여자
너란 여자는 이젠
나와 다른 남이야
많은 게 달랐지
너와 내 사랑은
남는 것도 없이
오래 사랑했어
죽을만큼 아파하고
죽을만큼 울어봐도
왜 자꾸 못잊어
이런 바보야
널 사랑해서
널 사랑해서
미칠것같아
널 못 잊어서
모질게 굴고
널 괴롭혀서 미안해
이런 바보같은
내가 밉지만
날 잊진 말아줘
나에겐 부족했던
네가 준 그 사랑
어쩌다가 우린
이렇게 됐는지
웃음이 많았던 남자
눈물이 없었던 남자
왜 자꾸 못잊어
이런 바보야
널 사랑해서
널 사랑해서
미칠것같아
널 못 잊어서
모질게 굴고
널 괴롭혀서 미안해
이런 바보같은
내가 밉지만
날 잊진 말아줘
혹시라도 마주친다면
혹시라도 인살 하면
울지말고 나를 안아줘
전부였던 내 삶이였던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눈물이 나도
목이 메어도
눈감고 내 손을
꼭 잡아줘
모든 걸 잊어줘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