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비가 내릴까
저 하늘 끝에서
아쉬움이
기억을 부르네
비가 내리면
내 마음이 서러워
떠나버린 너를
한번 더 생각해
끝없는 길을
나 혼자 걸어가
추억으로
외롭긴 하지만
가려진 숲 속의
알 수 없는 미래와
안타까운 시간이
힘들게 느껴져
나는 두렵지 않아
더 많은
시련도 어차피
내가 선택한 길인데
혹시 미련이라도
네게 보일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난 달려 갈텐데 에
오오오 오 오
아라리오라
이뤄질 수 없는
바램일 뿐이야 에
오오오 오 오
울고 싶어하지마
어쩔 수가 없는
현실일 뿐이야 에
나는 두렵지 않아
더 많은
시련도 어차피
내가 선택한 길인데
혹시 미련이라도
네게 보일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난 달려 갈 텐데 에
오오오 오 오
아라리오라
이뤄질 수 없는
바램일 뿐이야 에
오오오 오 오
울고 싶어하지마
어쩔 수가 없는
현실일 뿐이야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