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새우는사연

두견새우는사연

이미자 0 248
이미자
달밝은 이 한밤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내마음 내가알고
내마음 네가안다
울지마라 두견새야
임 그려 울어예는
서리서리 맺힌사연
임 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지는달 새는밤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상사로 병든이몸
쫓겨간들 잊을소냐
울지마라 두견새야
임 그려 울어예는
서리서리 맺힌사연
임 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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