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벽사랑

유리벽사랑

박진도 0 366
박진도
처음으로 느껴보았던
당신의 사랑 앞에서
그리움과 외로움이
낙엽처럼 쌓여만가네
더 이상은 갈수 없는
슬픈 사랑이였다면
차라리 맺지 말지
정을 왜 주오
아 유리벽 사랑
내 어이 너를
잊을수 있나
가슴으로 느껴보았던
뜨거운 사랑 앞에서
내 모든걸 다 주었다
아낌없이 다 주었는데
더 이상은 갈수 없는
슬픈 사랑이였다면
이제는 떠나야지
아무 말없이
아 타인의 사랑
내 어이 너를
잊을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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