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부를이름은

내가부를이름은

이경화 0 317
이경화
내가 부를 이름은
님의 곁에 못가고
하늘마저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오는 것
그렇게 아름답던 날
그렇게 순수했던 날
말한마디 못하고
떠나보낸 사람을
잊지 못해서 불러보건만
대답없는 그 이름
내가 부를 이름은
님의 곁에 못가고
하늘 마저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오는 것
그렇게 아름답던 날
그렇게 순수했던 날
말한마디 못하고
떠나보낸 사람을
잊지 못해서 불러보건만
대답없는 그 이름
내가 부를 이름은
님의 곁에 못가고
하늘 마저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오는 것
내게 다시 돌아오는 것
내게 다시 돌아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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