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모르시더이다

그대는모르시더이다

최성수 0 958
최성수
그대는 왜 날
모르시나
그리움에 지친
내 마음을
그리운 당신 손목
잡고서 걷고 싶은데
그대는 왜 날
모르시나
두 팔 벌려
안고 싶은 마음
이슬비에 젖은 맘
달래며 눈물 짓는데
왜 나를 모르시나
왜 내마음 모르시나
입다문 하늘아
내 마음 전하렴
답답한 하늘아
내 마음 전하렴
그대는 왜
날 모르시나
가슴 열고
기다리는 마음
창가에 꽃
그림자 밟고서
기다리는 사랑
왜 나를 모르시나
왜 내마음 모르시나
입다문 하늘아
내 마음 전하렴
답답한 바람아
내 마음 전하렴
그대는 왜
날 모르시나
가슴 열고
기다리는 마음
창가에 꽃
그림자 밟고서
기다리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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