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이지났어

삼년이지났어

케이씨엠(KCM) 0 361
케이씨엠(KCM)
우--예--
참 긴 시간이 흘렀어
너 떠나고
3년이 지났어
너 없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지내왔어 난
너와 함께 했었던
추억을 모두 버렸는데
끝내 버리지 못했어
함께한 사진 한 장을
3년이 지났는데도
널 잊기엔
좀 부족했나봐
널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난 제자린가봐
잊혀져갈 때도 됐잖아
눈물쯤 마를
때도 됐잖아
얼마나 긴 시간이
지나야 너를 지울 수
있겠니 어떻게 음--
하루 이틀 아니
한 달 두 달 더
지내다 보면
잊을 수 있을거야
널 지울 수
있을거야 널
3년이 지났는데도
널 잊기엔
좀 부족했나봐
널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난 제자린가봐
잊혀져갈 때도
됐잖아 눈물쯤
마를 때도 됐잖아
얼마나 긴 시간이
지나야 너를 지울
수 있겠니 어떻게
넌 괜찮니
나 없이도 밥도
잘 먹고 웃을 수 있니
입술 끝까지 차오르는
말 돌아올 수는 없겠니
더 많은 시간이
가도 솔직히
잊을 자신이 없어
더 많은 세월이
지나가도 언제든
내게 돌아와 (사랑해)
항상 널 (사랑해)
언제나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영원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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