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야가거라

철수야가거라

박우철 0 260
박우철
빗속에 바람속에
웃고 울며 지난세월
흘러 간 그 세월에
정이들은 너와 난데
하늘이 무너져도
세상을 다준다 해도
어이해서 보낼손가
철수야 내아들아
꿈같이 지난세월
웃고울며 보낸세월
외로운 이내몸이
너하나를 의지해서
살아온 내정성을
너만은 알아주겠지
변치말자 영원토록
철수야 내아들아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