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이연

신성우 0 230
신성우
집으로 가는 골목길
문득 너의 생각에
가슴에 고이 접어놓은
노파심을 꺼내어 보면
내가 슬퍼하진 않는지
혹시 외로워하진 않는지
오늘도 별들에게 물어
내마음을 달래어 보네
혹시 잠시라도
니가 힘에 겨워
쓰러지려 할 땐
그땐 내게로 와
내가 너의 별이 될테니
세상 어느곳에
니가 있다해도
세상이 모두 널
뒤로 한대도
날 지키는 저별처럼
니곁에 있을테니깐
세상 어느곳에
니가 없다해도
세상을 모두
니가 등진대도
날 지키는 저별처럼
내가 널 지킬테니깐
영원히
세상 어느 곳에
니가 있다 해도
세상이 모두 널
뒤로 한대도
날 지키는 저별처럼
니곁에 있을테니깐
세상 어느곳에
니가 없다해도
세상을 모두
니가 등진대도
날 지키는 저별처럼
내가 널지킬테니깐
영원히
예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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