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찻집

추억의찻집

김선희 0 269
김선희
아마도 그때가
10월 이었지
마주보며 재질대던
그때가
비단붕어 놀고있는
찻집에 앉아
눈빛으로 정을나눴지
커피가 썼는지
달았는지 맛도
모르고 마시면서
그때에 나누었던
철없던 얘기
이제는 추억이되어
가슴속에 아련하게
남아있는데
기억만이 아롱거리네
아마도 그때가
10월 이었지
마주보며 재질대던
그때가
비단붕어 놀고있는
창가에 앉아
눈빛으로 정을나눴지
커피가 썼는지
달았는지 맛도
모르고 마시면서
그때에 나누었던
철없던 얘기
지금은 추억이되어
가슴속에 아련하게
남아있는데
눈빛만이 아롱거리네
기억만이 아롱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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