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주

마리아주

서영은 0 238
서영은
많이 힘들었을텐데
피곤함이 가득해도
늘 괜찮다고
웃으며 말해주는
그 맘을 알아요
오늘은 무얼 해볼까
그대 돌아오는 시간
난 매일 매일 하루를
고민하며 준비해요
새콤달콤한 샐러드
들꽃 접시에 담고서
아끼던 와인
한잔을 곁들여
오늘 밤 그대와
다정히 축배해야지
함께 눈 뜨는 아침엔
혹시라도 내 맘
잊지않게
사랑해 그대 사랑해
속삭이며 입맞추고
곁에 있는 이 순간이
내겐 더 없는 기쁨인걸
나의 하늘 나의 바다
세상 모든 사랑을
다 줄께요-
오늘은 무얼 해볼까
그대 돌아오는 시간
난 매일 매일 하루를
고민하며 준비해요
방안 가득히 달콤한
바닐라 향초를 켜고
하트 모양의
쿠션을 만들어
그대의 이름과
내 이름 새겨 놓고서
같은 잠옷을 입고서
혹시라도
내 맘 잊지않게
사랑해 그댈 사랑해
속삭이며 잠이 들고
곁에 있는 이 순간이
내겐 더 없는 기쁨인걸
나의 하늘 나의 바다
세상 모든 사랑을
다 줄께요
그대 잠시
보내야 할 시간
아쉬움에 그댈 안아 오
울 것만 같아요
하루를 보내도
날 잊지마요
나의 사랑을 촘촘히
작은 카드에
빼곡히 담아
사랑해 그댈 사랑해
내겐 그대 뿐이예요
곁에 있는 이 순간이
그대 맘에도 기쁨이길
나의 하늘 나의 바다
세상 모든 사랑을
다 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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