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익스큐스(AnExcuse)

언익스큐스(AnExcuse)

문이 0 268
문이
너와 난 어쩜
운명처럼 이룰 수 없는
사랑일지 몰라
너무나 많이
너무나 아픈
그런 사랑을
하고 있는거야
나의 어지러운 삶 속에
너의 힘들고 지친 날들
불안한 눈빛 안타까운
몸짓 그런 너를
바라보는 나
너의 모든 것을
내가 사랑한다고
너와 항상 내가
함께할 거라고
말하고 싶지만
붙잡고 싶지만
돌아서는 너를 보낸 건
내 가진 초라한
이 현실속에 고운
널 가둬둘 수 없기에
보내야만 했어
널 위해서라면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나으니까
너의 모든 것을
내가 사랑한다고
너와 항상 내가
함께할 거라고
말하고 싶지만
붙잡고 싶지만
돌아서는 너를 보낸 건
내 가진 초라한
이 현실속에 고운
널 가둬둘 수 없기에
보내야만 했어
널 위해서라면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나으니까
내 가진 이기적인
마음에 붙잡고
싶은 맘도
있었지만
지금껏 사랑한
널 위해서라면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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