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새한마리
하춘화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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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2017.08.24 17:39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 있는
싸늘한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 아아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 오는데
갈 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저문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 아아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데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 있는
싸늘한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 아아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 오는데
갈 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저문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 아아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