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훗날

먼훗날

김만수 0 248
김만수
가랑잎 한잎 두잎
들창가에 지던날
그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먼훗날 또다시
만날 거라고
그렇게 말할때
손을 잡았네
가랑잎 한잎 두잎
들 창가에 지던날
그 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함박눈 소리없이
들 창가에 지던날
그 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세월이 가면은
잊을 거라고
그렇게 말할때
함께 울었네
함박눈 소리없이
들 창가에 지던날
그 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작별을 고했었네
작별을 고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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