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훗날에

먼훗날에

김정민 0 228
김정민
못난 날 용서해 줘
못 한 말이 참 많았어
이런 날 참아 주고
아껴 주던
네가 너무 그리워
언젠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혹시나 하는 기대에
살아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
사랑을 하고
다시 웃는
그날을 기다려
Wo 다 말하지 못해
널 떠나보냈던 눈물
가슴에 묻고 살아
말없이 웃어 주며
반겨 주던
네가 너무 그리워
애써 웃는 널
붙잡지 못했던
죽기보다 싫은 나를
알까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
사랑을 하고
다시 웃는
그날을 기다려
Wo 다 말하지 못해
널 떠나보냈던 눈물
가슴에 묻고 살아
아직은 나에겐
헛된 기대라도
하늘에 기도해
내 안의 한 사람 그대
죽는 날까지 너야
난 오늘도
널 품에 안고 살아
사랑했었던 기억으로
또 하루를 견뎌
Wo 난 그때 그날에
그곳에서 약속할게
내 사랑
다시 돌아와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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