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강나루아가씨

창강나루아가씨

견우와직녀 0 233
견우와 직녀
달빛 같은 하얀 살결
눈부시게 아름다워
총각 마음 설레이네
창강 나루 아가씨야
아침나절 소식 올까
저녁 무렵 임이 올까
애태우며 기다리는데
노 젓는 뱃사공은
이내 마음 휘저어 놓고
아는지 모르는지
내 님만 쏙 빼놓고 왔네
달빛 같은 하얀 살결
눈부시게 아름다워
총각 마음 설레이네
창강 나루 아가씨야
아침나절 소식 올까
저녁 무렵 임이 올까
애태우며 기다리는데
노 젓는 뱃사공은
이내 마음 휘저어 놓고
아는지 모르는지
내 님만 쏙 빼놓고 왔네
내 님만 쏙 빼놓고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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