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처럼

너도나처럼

서영은 0 237
서영은
너도 나 처럼
또 울고있다는 걸
알지만
이젠 널
사랑할 수 없는 걸
으음
같은 하늘에
머물고 있단
이 기적만으로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야 해
너와 먼 곳 이라도
날- 지켜주려했던
너의 그 모습 그대로
다 간직 하며 지새우던
내 밤을 기억-해
너의 사랑이라는 건
모두다 내 안에
새겨져 있어
눈 감으면
내 주윌 맴돌고 나면
날 안아줘 하지만
머물지 못하는
시간에 흐르는
사랑이란걸
이젠 알아
우린 너무 다른 길에
서있던 거야
남 처럼
다 지워 간다해도
더 생각이 나겠지
너의 그 모습 그대로
다 간직 하며 지새우던
내 밤을 기억-해
너의 사랑이라는 건
모두다 내 안에
새겨져 있어
눈 감으면
내 주윌 맴돌고 나면
날 안아줘 하지만
머물지 못하는
시간에 흐르는
사랑이란걸
이젠 알아
우린 너무 다른 길에
서있던 거야
남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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