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나에게

내가나에게

알리 0 225
알리
일이 너무 고돼
생각이 많아
술 한잔 할 때마다
하는 얘기
언제쯤 마음이 편할까
그늘진 얼굴
움츠린 어깨는
나답지 않아
다시 일어나 볼래
내 곁을 지키고 있는
널 위해
사랑을 지키고 싶은
날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려가 본다
꿈이 빛나는 곳으로
나이가 들수록
두려움 커지는데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아
그럴 때마다
날 껴안아 주던
내 곁을 지키고 있는
널 위해
사랑을 지키고 싶은
날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려가 본다
꿈이 빛나는 곳으로
잃어버린 줄만 알았어
잊고 지냈던
소중한 꿈인데
가끔 울고 싶을 때도
있지만
가끔 외로워질 때도
있지만
너의 손을 잡고
달려가 본다
꿈을 만나는 곳으로
우리 빛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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