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사람아

사랑했던사람아

심수봉 0 227
심수봉
사랑의 이름으로도
같이 할수 없었던 사람
꽃나무 향기 같이
맏고 싶은 추억 하나
지금도 그리워
울고 싶으면
밤하늘을 바라본다
꽃을 찾는다
소망으로만
들리는 그대 행복
언제나 빌었기에
지금은 누군가
곁에 있어
외롭진 않을거야
여위어만 가던
기다림에 세월
눈물로도 그대를
가질 순 없었어
사랑했던 사람아
웃으며 다시
올 것만 같은
마음속에 사람아
남자로 내다 보는
산골짜기 마을을 지나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작은 집에
그곳에 당신이
있을것 같아
이밤이 설레인다
마음만 달려간다
부드러운 검은 머리에
향기를 좋아 했던
피어 나는
저녁 노을 처럼
그미소 그대로 일까
엇갈려 버린
사연하나 안고
꿈속에서도 잡을 수
없었던 그대여
사랑했던 사람아
언제라도 다시
만날 것 같은
마음속의 사람아
여위어만 가던
기다림에 세월
눈물로도 그대를
가질 순 없었어
사랑했던 사람아
웃으며 다시
올 것만 같은
마음속에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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