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질투

영턱스 0 225
영턱스
웃지 못할 사건
또 잊지 못할 사건
나 평생 후회할 뻔했던
사랑 다시 찾은 얘기
여자들의 질투 허
오뉴월의 서리
아 근데 남자들도
만만치가 않아
어느 날 우연히
새빨간 외제차
거기서 내리는
너를 보았어
하늘이 노래지고
빙글빙글 돌았어 허
그런게 아니야
오해는 말라고
말하려 했는데
그 순간 너는
엄청난 실수 내 앞에서
해버린 거야 아
이럴 수가 니곁에 있던
나의 가장 친한 내 친구
입술에 키스하는
너를 보고 말았어
어떻게 이럴수가
내앞에서 어떻게
니가 이럴 수 있어
나 원참 기가 막혀
내가 정말 너 아닌
사람 만난다 해도
오히려 네가 더해
우리 사이 그보다
심한 오해 있어도
오해는 무슨 오해
이게 뭐야 끝장난 거야
넌 펑펑 울며 갔고
멍하게 서있는데
뭐가 번쩍 앞이 깜깜
새가 날고 별이 보여
입술을 뺏긴 내친구
힘차게 내뺨 따귀 한대
뭐가 잘못돼도
크게 잘못됐어 어머
불티나게 삐삐
널 찾느라고 쳤지
또 사정없이 우리 집에
전화해도 소용없어
내가 당한 만큼
또 너도 당해야 돼
니가 했던 키스
나도 해낼 거야
어느 날 우연히
클럽에 갔던날
거기서 없어진
너를 찾았어
하지만 너의 곁엔
낯선 남자 있었어 허
얼마나 힘들게
기다려 왔는지
이 순간을 위해
너보고 있니
이 남자 품에 안겨
행복한 내모습을 어
어이없이 이런 날보다
화가 나서 내게로 오던
그 순간 이 남자의
입에 키스를 했어
Oh my God
이런다고 나에게
니가 욕할 수 있어
나 원참 기가 막혀
너도 내게 그랬으면서
나는 왜 안돼
제발 좀 정신차려
그때 내가 어떤지
너도 느껴봐야해
제발좀 이러지마
너를 정말 사랑하니까
내앞에서 어떻게
니가 이럴 수 있어
나 원참 기가 막혀
세상에서 너 하나만은
믿어 왔는데
그랬었드랬었지
그런 니가 나 아닌
다른 사랑한다니
누가할 소리 하냐
이젠 정말 살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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