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박재란)

님(박재란)

박재란 0 223
박재란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창살없는 감옥인가
만날 길 없네
왜 이리 그리운지
보고싶은지
못맺을 운명속에
몸부림치는
병들은 내가슴에
비가 내린다
서로 만나 헤어질
이별이건만
맷지 못 할 운명인걸
어이하려나
쓰라린 내 가슴은
눈물에 젖어
애달피 울어봐도
맺지 못할걸
차라리 잊어야지
잊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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