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

오열

강진 0 222
강진
잊으라기에
잊으라 하기에
술보다도 독한 눈물
남 모르게 삼키고
오늘 밤도 이렇게
그리움을 적시며
추억을 되돌아 보네
내 가슴에 그림자로
다가왔던 그 사람
내 청춘을 가져간 사람
잊는다 잊는다고
모진 마음 먹지만
세월이 데려간
그대 내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그 어디로 가고 있나
잊으라기에
잊으라 하기에
술보다도 독한 눈물
남 모르게 삼키고
오늘 밤도 이렇게
그리움을 적시며
추억을 되돌아 보네
내 영혼에 비를 내리고
떠나버린 그 사람
내 가슴을 밟고 간 사람
잊는다 잊는다고
모진 마음 먹지만
세월이 데려간
그대 내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그 어디로 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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