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사랑

미운사랑

진미령 0 228
진미령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사랑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 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해도
그 끈을 놓을순 없어
너와 나 운명인거야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그 끈을 놓을순 없어
너와 나 운명인거야
그 끈을 놓을순 없어
너와 나 운명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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