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다시는

로이 0 253
로이
달빛아래 흐르는
저 강물은 그대론데
내게 속삭이던
그 고운 목소리
바람속에도 없네요
내게만 내리는 이 비는
언제쯤이면
맑게 갤까요
계절이 바뀌면
올 수 있을까요
그대와 날
비추던 햇살이
보이나요
흐르는 눈물이
들리나요
내 슬픈 목소리
함께 하지 못해
애 태우고 있는
이마음 들리나요
그리워요
그대의 품속이
보고파요
그 고운 얼굴이
스치는 바람에
혹시 그대일까
가슴이 더 아파오네요
그대의 그림자가 되어
그 곁에
머물수만 있다면
바랄게 없어라
그럴 수 있다면
난 모든걸
버려도 좋아라
보이나요
흐르는 눈물이
들리나요
내 슬픈 목소리
함께 하지 못해
애 태우고 있는
이 마음 들리나요
그리워요
그대의 품속이
보고파요
그 고운 얼굴이
스치는 바람이
이젠 그대일까
가슴이 더 아파오네요
다시는 다시는
다시 만날때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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